맑은 하늘에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는 오후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9.1도까지 올랐는데요,
다만, 온화한 서풍과 함께 미세먼지가 유입돼 현재 서쪽 지역의 공기가 탁합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호흡기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과 전북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5도, 광주는 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전북 북부에 강풍과 함께 봄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날씨가 개겠지만,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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